'열애중' 김지수, 발등에 야릇한 타투 무슨 뜻?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3 17: 48

배우 김지수가 발등에 새긴 타투의 의미를 공개했다.
김지수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장천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오른쪽 발등에 레터링 타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투에 대해 김지수는 현재 열애 상대인 16살 연하연인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의미가 있는 건 절대 아니다. ‘프로 메모리아(pro memoria)’라는 라틴어인데 영어로 ‘포 메모리(For Memory)’라고 ‘기억을 위해’라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김지수는 “이 문구가 나의 정서에 맞는 문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디에 새길까 고민을 하다가 발등에 했다”고 타투를 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목 뒤에 하트 모양의 타투도 있다”며 “내가 사랑얘기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문신을 나의 정서에 맞는 걸 하고 싶던 와중에 목 뒤와 발등에 타투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극중 종합병원 영양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지현 역을 맡았다. 백수인 남편을 돌보며 살아가다 30년 전의 첫사랑인 형사 영욱을 만나 마음의 흔들림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러브 어게인’은 시골 남녀공학 중학교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동창회를 위해 모이고 첫사랑과 재회한 남녀주인공이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 그리고 그에 상반된 현실의 무게에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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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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