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윤아에 "널 좋아하는 것 같다" 고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3 22: 16

장근석이 윤아에게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KBS 2TV '사랑비'에서 서준(장근석 분)은 정하나(윤아 분)를 찾아가 깜찍한 고백의 말을 전했다.
서준은 윤아를 불러낸 뒤 "한 번만 말할테니 잘 들어.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정하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서준은 "내가 너 좋아하니까 알바하러 들어오려면 각오하고 오는게 좋을 거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정하나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이런말을 처음 듣는다"고 말한 후 "나는 사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싸우기만 해서 아는 것도 없다"며 시원찮은 대답을 내놔 서준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
한편 서인하(정진영 분)은 사별하고 혼자 된 김윤희를 찾아가 변치 않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김윤희는 "당신은 나에게 추억일 뿐"이라며 거절했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