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취한 윤아에 기습 키스 '두근두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3 22: 57

장근석이 취한 윤아에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KBS 2TV '사랑비'에서 서준(장근석 분)은 옆방에 살게 된 정하나(윤아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해 본격적으로 설레는 로맨스를 만들어나갔다.
서울로 올라온 정하나는 계약한 방으로 이사갈 때까지 3주간 서준의 화이트 가든에서 살게 됐고 정하나는 이 화이트 가든의 정원을 꾸미는 일을 하게 됐다.

화이트 가든에 사는 사람들은 정하나와 함께 살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고 정하나는 술을 많이 마셔 취하고 말았다. 새벽에 거실로 나온 서준은 취해 잠든 정하나를 발견하고 이불을 덮어 줬지만 번쩍 눈을 뜬 정하나는 서준을 향해 귀여운 주사를 부리기 시작했다.
정하나는 귀엽게 혀를 꼰 말투로 "사과해라. 아까 그말 정말 기분 나빴다. 나는 순진한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순진한 것이다. 너는 얼굴도 잘생기고 돈도 잘벌고 싸가지도 없어서 나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서준은 "내가 완벽해서 안된다는 것이냐"라며 정하나를 귀엽게 바라본 뒤 입술에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정하나는 화들짝 놀랬지만 이내 취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다음날 서준은 기억이 나지 않는 척 하는 정하나를 향해 "기억 안나는 척 하지 말라"고 놀리며 알콩 달콩 러브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한편 서인하(정진영 분)는 김윤희(이미숙 분)에 변치 않은 사랑을 고백하며 김윤희의 마음을 서서히 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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