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항패션, 핫팬츠부터 초미니 '총집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25 13: 51

최근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걸그룹 미녀들의 가지각색 '공항패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걸그룹 시크릿, 포미닛, 에이핑크는 지난 24일과 25일 엠넷 '엠카운트 다운' 4월 일본 투어를 위해 김포공항을 찾았다.
이날 단연 화제는 걸그룹의 노출패션이었다. 시크릿의 한선화는 과감히 드러낸 가슴라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했으며 포미닛의 권소현과 시크릿의 전효성은 나란히 짧은 하의를 입고 각선미를 훤히 드러내는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실용성있는 공항룩을 선택한 스타들도 있었다. 시크릿의 징거는 박시한 스타일의 가디건으로, 포미닛의 전지윤은 보이시한 느낌의 청재킷으로,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루즈하지만 청순한 캠퍼스룩을 선보여 섹시함 보다는 편안함을 강조했다.
무난한 패션에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들도 있었다.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남주, 홍유경은 각각 핑크색, 빨간색, 검은색 빅백으로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공항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세 번째 일본 투어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은 오늘(25일) 오후 7시 일본에서 열리며, 다음날인 26일 오후 6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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