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전세계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에 국내 스타들도 대거 참석한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디가가. 그의 월드 투어 포문이 바로 내일 한국에서 열린다. 이에 국내 스타들도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보기 위해 레이디가가의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주경기장에 모인다.
국내 각 소속사 측에 따르면 27일 열리는 레이디가가의 콘서트에 비스트, 2NE1, 원더걸스 유빈, 미쓰에이, 레인보우 등이 참석한다.
레이디가가의 공연은 선정성이 짙은 무대 구성으로 19세 이하는 관람이 불가한 상태이므로 2NE1의 막내 공민지는 참여가 어렵다. 이에 2NE1 측 관계자는 "2NE1 중 멤버 일부가 레이디가가의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스트 역시 레이디가가의 열광적인 콘서트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스케줄 상의 이유로 전원이 참석할 수는 없지만 여건이 되는 멤버들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또 원더걸스에서는 맏언니 유빈이 미쓰에이 민, 페이, 지아와 함께 레이디가가의 공연장으로 향한다. 수지는 스케줄 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그룹 레인보우 역시 현재 레이디가가의 티켓을 구매해 놓은 상태이며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진재영과 개그우먼 백보람 역시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가가의 공연이 있는 내일이 정말 기다려진다"며 콘서트에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11개국 순회 공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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