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공연 후 소감 "어젯밤 잠 설쳤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28 15: 26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어젯밤 잠을 설쳤다. 한국에서 공연 역사상 두 번째 최다 관중 수의 팬들이 있었다(I could barely sleep last night. It was the 2nd highest attendance of fans in the History of concerts in Korea)" 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장에는 레이디가가의 명성만큼이나 대규모인 4만 5천 명의 관객들이 올림픽 주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이들은 레이디가가를 따라 하는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콘서트 현장을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스타들도 레이디 가가 공연에 대거 참석해, 관람 소감이나 인증 사진을 자신들의 SNS에 올리는 등 '레이디 가가의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글을 본 네티즌은 "명성에 손색없는 공연이었다", "어젯밤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 "이번에 못갔는데 다음번엔 꼭 가고 싶다", "한국 공연 또 언제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지난 27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첫 포문을 열고, 11개국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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