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청순녀 모습 어디가고? 충격변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01 10: 36

1세대 아이돌 걸그룹 핑클에서 '화이트'를 맡았다던 성유리. 그동안 '청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오던 그가 영화 '차형사'에서 청순미를 벗어 던지고 반전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 마성의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 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해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코미디 영화.
성유리는 극중 D라인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의 메이크오버를 담당하는 완벽한 미모, 넘치는 재능의 패션 디자이너 고영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차형사' 스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격적인 금발머리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아방가르드한 핫핑크 의상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성공적인 패션계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 그의 넘치는 자신감을 다채로운 색상의 의상과 럭셔리하면서도 엣지 있는 아이템을 통해 선보일 예정.
또한 현재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그가 선보이고 있는 세련된 의상과도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더불어 치명적인 수준의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와 대비되는 패션계 대표 캐릭터답게 등장하는 장면마다 눈을 뗄 수 없는 트렌디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청순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며 많은 남성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성유리가 선보인 반전 캐릭터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은 기대와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은 "패션 뭐 중요함? 예쁘니 환영이다", "허당 매력, 허당 패션까지. 표정만 봐도 기대된다", "연기도 물 오르고 미모도 물 오르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형사'는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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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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