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측 "박유천, 실제로 달달한 음식 좋아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2 17: 33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이희명 극본, 신윤섭 연출, SBS플러스 제작)의 박유천이 드라마처럼 실제로도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박유천이 달달한 음식들을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그는 한지민이 내미는 오므라이스에 푹 빠지는 걸 시작으로, 그녀와 함께 소주를 마시면서 스프레이 생크림을 안주 삼으며 좋아했다. 또 요구르트는 다발로 들고 마셨고,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이며 생크림 가득한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극 중 설정에 대해 한 제작진은 “박유천 씨가 평소에도 달달한 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여름 과일뿐만 아니라 커피도 단맛의 바닐라 라테를 즐긴다”며 “그리고 이번 ‘옥탑방 왕세자’에서도 단것들을 먹는 설정과 장면들에서 더욱 실감 나게 연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꽃심복 3인방과 몸보신 때문에 삼계탕을 먹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맛있게 먹었다”며 “남은 방송 동안 또 어떤 달달한 음식이 등장할지 기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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