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도시정벌' 출연..거친 남자로 돌아온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02 20: 44

가수 김현중이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했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 이후 가수 활동에 집중해 왔던 김현중은 '도시정벌' 출연을 확정하고 연기자로 팬들의 곁을 찾는다.
'도시정벌'은 신형빈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휴머니즘과 액션이 결합된 느와르로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 백미르가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으며 사회의 절대악에 대한 복수를 그리는 내용이다.

김현중은 극중 부모 없이 산전수전 다 겪으며 거칠게 살아 온 야생마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남자 백미르로 분할 예정이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이 김현중의 브라운관 컴백을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꾸준히 준비 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5월 싱가포르, 홍콩, 대만, 중국 등을 순회하는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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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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