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감독, 애인 알고보니..'화들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3 18: 04

배우 윤재(32)가 영화 ‘간기남’의 김형준(44) 감독과의 핑크빛 관계를 고백했다.
윤재와 윤재의 측근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형준 감독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재와 김형준 감독은 ‘간기남’을 촬영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윤재의 노출신에 대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얘기를 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졌고 만남을 시작했다.

윤재 측근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윤재는 ‘간기남’에서 사건을 이끌어 가는 핵심 인물 수진2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섹시미와 어두운 포스를 발산, 배우 박시연과는 또 다른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윤재는 “김형준 감독님이 노출이 많아서 미안하다고 ‘윤재 씨 다음에 안벗고 300만 갑시다’면서 캐스팅 약속을 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재는 2007년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나는 펫 시즌1’에서 청미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음반 발매를 했으며 몇 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2007년 영화 ‘사랑에도 출연했고 현재 와이스타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 MC로 활약하고 있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