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사랑한다는 '내동생'은 누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04 10: 35

방송인 강호동이 슈퍼주니어 이특과 감동적인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토크쇼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에서 이특은 “최근에 한 형님에게 조언을 들었다”면서 “인생에는 역경이 있으니 맷집을 키워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특은 경상도 사투리를 써가면서 지인의 조언을 전했고 MC 주병진은 “누구인지 알 것 같다”고 단번에 지인을 알아맞췄다.

이특이 말한 지인은 잠정 은퇴 선언을 한 강호동. 이특은 “강호동 형님은 나에게 스승이시다. 스승에게 무서워서 전화를 못하는 것처럼 전화를 자주 못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얼마 전에 용기를 내서 전화를 드렸다”면서 “그런데 형님이 ‘보고 싶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해주셨다”고 강호동과 감동적인 통화를 한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POP 열풍을 이끄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은혁, 소녀시대 티파니·서현이 함께 ‘SM 타운 MT’를 떠난다는 콘셉트로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