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성형불가 미녀들 속속 등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05 08: 32

 YG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 걸그룹 중 멤버 4명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이들의 10인10색 미모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요팬들 사이에서 'YG표 소녀시대'로 불리는 새 걸그룹은 멤버 선발 과정에서부터 성형수술 금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YG 양현석 대표가 지난 해 새 걸그룹 준비를 예고하면서 공언했던 사항이다.  그는 "예쁜 걸그룹 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힙합 음악을 한다면 신선하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된 그룹"이라고 귀띔했던 바 있다.
실제로 최근 한 두명씩 공개될 때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새 걸그룹 멤버들은 10~20대 사이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스타일을 갖춘 '자연미인'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각자 개성있는 매력을 분출한다는 점에서는 마치 제2의 2NE1을 보는 듯하다. 

지난 4일에는 네 번째 멤버가 전격 공개됐다. YG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려한 외모를 가진 여성의 사진 한 장을 공개한 것.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 속 여성은 제목에 '후즈 댓 걸'이라는 글 이외에는 어떤 정보도 제공되지 않아 네티즌의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아울러 이 여성은 산다라박을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허공을 바라보는 눈빛과 전반적인 분위기가 2NE1의 산다라박과 비슷해 제2의 2NE1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달 10일에는 '신민아 닯은꼴' 세 번째 멤버 김제니가 공개됐다. 김제니 역시 '후즈 댓 걸'이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됐지만 일부 네티즌에 의해 그의 정보가 노출됐다. 1996년생인 김제니는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와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재원으로 탁월한 노래와 춤 솜씨에 반한 YG 양현석 대표에 의해 오디션에서 발탁, 수 년째 연습생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달 김제니의 사진 공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미스테리걸'이라는 검색어가 1위를 휩쓸었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YG 이래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니, 사람들의 관심은 배가 됐다. 양현석 대표 역시 "이번 새 걸그룹은 구상 단계부터 외모도 중시했다"고 공언한 바 있어 이를 뒷받침했다.
'슈스케' 출신 김은비와 유나킴은 가장 먼저 YG 새 걸그룹으로 확정된 멤버다. YG는 지난 달 6일 YG블로그에 연습생 김은비와 유나킴이 Sam Sparro의 'Black & Gold'를 노래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연습생 차림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서서,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랩을 선보였다. 
'슈퍼스타K' 시즌2의 김은비는 지난해 8kg을 감량하며 한층 더 예뻐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시즌3의 유나킴은 방송시 '여자 조권'을 연상케 하는 발랄한 끼와 매력으로 유명세를 탄 인물. 이에 YG 새 걸그룹의 매력은 어느 정도 입증된 셈이다.
YG표 소녀시대로 알려진 새 걸그룹은 성형수술 금지 계약으로 인해 전혀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이제까지 공개된 4명의 멤버 모두 수준급의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YG는 "예쁜 걸그룹 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힙합 음악을 한다면 신선하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된 그룹"이라고 귀띔한 바있다.
한편 YG 새 걸그룹은 현재로선 이르면 상반기에 데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멤버 수 역시 공식 발표되진 않았으나 지난해 YG는 7인조 정도가 될 것이라고 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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