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방송 중 눈물 펑펑..녹화 중단 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08 08: 50

가수 미가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녹화 당시 눈물을 흘려,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발생시켰다.
미는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녹화에서 3인조 보컬그룹 포맨과 함께 출연해 신곡 '향수'와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Here I am' 무대를 선보이며, 정규앨범에 발매에 관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전했다.
토크를 계속 진행하던 미는 객석에 어머니가 몰래 앉아 있는 것을 발견, MC 이소라가 "어머니께 한마디 하라"고 말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미는 "데뷔 준비를 정말 오래해서 감회가 새롭다. 항상 고생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울먹였다.
미가 너무 많은 눈물을 쏟아내자 이소라는 잠시 녹화를 중단시키고 미를 진정시켰다는 후문.
한편 미는 지난달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미가 출연한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 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