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시청자 뿔나게한 과감 의상 실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2 10: 02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완선의 의상을 두고 일부 네티즌이 "과한 의상에 민망했다"고 지적했다.
11일 방송된 '고쇼'는 '형님이 돌아왔다'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고쇼' 사상 첫 여자게스트로 김완선을 비롯해 안문숙, 박해미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초반 안문숙은 "오늘 콘셉트에 맞게 징 박힌 가죽 재킷을 입고 왔다"며 "그런데 자기(김완선)는 뭐냐. 누군 가슴 없어서 안 파고 왔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완선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김완선 의상이 과하다", "민망했다. 아무리 심야시간이라도 심한 것 같았다", "'형님이 돌아왔다'의 콘셉트에 맞지 않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각에서는 "섹시한 의상이지 민망까지는 아니다", "시상식보다는 훨씬 얌전하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문숙이 "내 생식기는 건강해서 외롭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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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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