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뭐 이래? 춤만 췄는데 100만 '폭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13 17: 27

YG가 지난 11일 공개한 새 걸그룹 다섯번째 멤버의 댄스 동영상이 이틀만에 조회수 100만을 기록,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 현재 유튜브에 공개돼있는 댄스 동영상 '후즈 댓 걸' 게시물은 총 조회수 98만5천여건을 나타내며 이날 중으로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아직 이름과 국적도 밝혀지지 않은 '연습생'의 동영상이 이틀만에 1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유튜브 댓글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K-POP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멤버는 혼혈인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버지가 서양인, 어머니가 동양인인 혼혈인으로 알려진 그는 영상에서 상당히 유연한 춤 동작과 아름다운 바디 라인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YG는 여러 명이 함께 연습실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화면에 담아 이 멤버만 눈에 띌 수 있게 효과 처리를 했다.
현재 YG의 새 걸그룹 멤버들은 모두 다섯명이 공개된 상태. 엠넷 '슈퍼스타K2'의 김은비와 '슈퍼스타K3'의 유나킴이 먼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후 신민아 닮은 꼴의 김제니가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에는 수려한 외모의 네번째 멤버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YG는 새 멤버들의 아주 작은 정보들만 간헐적으로 공개하면서도 매번 이슈를 모으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번 그룹은 YG가 아름다운 외모의 10대 걸그룹을 만든다는 소식으로 지난해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중 데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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