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황진이 울고갈 저고리 아우라 '헉'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15 10: 43

MBC 새 주말극 '닥터진'의 박민영이 강단 있는 조선시대 아리따운 아씨 ‘홍영래’로 분해 초롱초롱 빛나는 ‘사극미모’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닥터진'에서 박민영은 2012년 ‘진혁(송승헌 분)’의 연인이자 유능한 외과의사인 ‘유미나’ 역과 조선시대 몰락한 가문의 양반집 규수 ‘홍영래’ 역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캐릭터를 맡아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이중매력을 펼칠 예정.

오늘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2012년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여 만나게 되는 여인 ‘홍영래’의 모습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과 매사 신중한 성격이 묻어나는 조신한 입술, 단정하고 기품 있는 풍모로 인형 같은 미모를 발산하며 ‘신(新) 사극여신’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 주말 첫 선을 보인 '닥터진' 예고편에 이어 오늘 ‘홍영래’로서의 새로운 모습까지 예측할 수 없는 다각도의 매력을 선보였고, 네티즌들은 “현대극이면 현대극, 사극이면 사극! 이번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 같다” “서로 상반된 매력의 ‘유미나’와 ‘홍영래’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박민영을 선두로 하여 '닥터진' 배우 모두 압도적인 비주얼로 안방극장 접수할 듯” 등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신들의 만찬'에 이어 오는 5월 26일(토)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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