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세레나, 로마 마스터스 준준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19 10: 34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 세계 1위)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로마에서 열린 로마 마스터스 테니스대회 단식 8강전서 세계 15위 후안 모나코(28, 아르헨티나)에 2-1(4-6, 6-2, 6-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지난 1월 호주오픈과 4월 소니에릭슨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13일 마드리드오픈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레나 윌리엄스(31, 미국, 세계 6위)는 여자 단식 16강전서 아나벨 메디나 가리게스(30, 스페인, 세계 31위)를 2-0(6-3, 6-1)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2, 미국)도 세계 5위의 사만다 스토서(28, 호주)를 2-0(6-4,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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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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