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크림 '이것'과 섞어바르면 효과 2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5.18 11: 34

- 컨실러 섞으면 도자기 피부, 수분크림 섞으면 물광 피부로 변신
BB크림은 여성들의 필수품 중 하나가 됐다.
피부과 치료 후 민감해진 피부의 재생을 돕기 위해 출시된 BB크림은 다양한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파운데이션의 잡티 커버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 등을 추가해 선보이며 두껍지 않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BB크림과 함께 바를수록 더욱 효가를 증가시키는 환상의 궁합을 선보이는 화장품이 있다. 바로 컨실러와 수분크림이다.
▲ BB 크림 + 컨실러 = 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
S/S 메이크업 트렌드는 ‘원 포인트 컬러’다. 눈이면 눈 입이면 입 한 부위를 선택한 후 색조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
포인트 컬러를 강조하기 위해선 잡티없는 매끈한 피부 표현이 기본이다. 이를 위해선 BB크림에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섞어 사용하면 잡티를 감쪽같이 가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컨실러를 바른 부분과 원래 피부톤의 경계가 생기지 않아 편리하다.
특히 이 때에는 수분이 풍부한 BB크림을 컨실러와 8:2 비율로 섞어주면 컨실러의 발림성과 밀착력을 높여줘 자연스럽고 깔끔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라로슈포제의 '유비데아 BB크림'은 톤을 밝혀주고 잡티를 가려 아기피부 같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특히 자외선 A를 차단해주는 PPD 지수 18로 PA+++로 표기된 제품보다 2배 이상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쏘내추럴의 '파우더포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에센셜 비비'는 하나의 제품으로 미백, 주름개선은 물론 자외선까지 케어해주는 수분 빛 윤광 BB크림이다. 특히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밀착돼 다른 제품과 섞어 사용해도 밀리거나 뭉치지 않고 다양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BB크림 '이것'과 섞어바르면 효과 2배
▲ BB 크림 + 수분크림 = 촉촉한 물광 피부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로 고민하고 있다면 비비크림에 소량의 수분크림을 섞어서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뷰티 살롱 ‘마끼에 with 고원’의 민정 실장은 “건성타입은 물론 지성타입도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BB크림에 수분크림을 섞어 사용하면 오후에 메이크업이 들뜨고 갈라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색조 메이크업 밀착력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쏘내추럴의 '하이 워터 드로우 키핑 인슈어 크림'은 건성·악건성용 수분 크림이다.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피부 내 수분 순환을 도와 지속적인 보습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수분 저장 능력으로 푸석하게 들뜬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쏘내추럴의 '하이 워터 드로우 쿨 커밍 젤 크림'은 피부 속은 건조하지만 피부 겉은 번들거려 수분 크림을 꺼리는 지성·복합성용 수분크림이다. 젤 타입의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로 끈적임이 없고, 수분 공급뿐만 아니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즉각적인 쿨링 효과가 있어 지친 피부의 진정효과에도 탁월하다.
폴라초이스의 '스킨 발란싱 인비저블 피니쉬 모이스처 젤'은 얼굴과 눈가에 동시에 사용하는 고농도 수분 젤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보호해 주며, 끈적임 없이 가볍고 부드럽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모공을 막지 않으며 블랙헤드를 만들지 않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복합성 피부나 여드름성 지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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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슈포제, 쏘내추럴, 폴라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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