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촬영장서 날아다녀..'자칼이 온다' 크랭크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5.18 15: 05

영화 '자칼이 온다'(배형준 감독)의 주인공 송지효가 고난위의 액션을 소화하며 첫 촬영을 마쳤다.
'자칼이 온다'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여자킬러 역할을 맡은 송지효의 첫 촬영은 회상신. 폐공장에서 경찰에 쫓기는 추격신을 거뜬히 소화 하고 2m높이의 짐 더미에서 공중 회전하여 낙하 하는 장면을 무리 없이 연출해내 앞으로의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송지효는 극중 필요한 여러 가지 액션과 스릴 넘치는 장면을 매끄럽게 소화 하기 위해 캐스팅 된 후 줄 곧 무술 트레이닝을 받으며 영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화 관계자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들을 격려 하며 즐겁게 촬영하는 지효 씨 덕에 영화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다. 여배우로서 공중 회전 낙하 하는 장면은 부담이 많았을 텐데, 더 좋은 신을 위해 재촬영을 자처하는 등 아주 열심이 촬영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송지효, 촬영장서 날아다녀..'자칼이 온다' 크랭크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넘치는 예능감과 에이스 체력을 선보이는 송지효가 영화 촬영장에서도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어리바리한 여자킬러인 주인공이 의뢰를 받고 인기가수를 납치한 뒤 엉뚱한 방식으로 살해하려 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여자킬러' 역할의 주인공에 송지효, 인기가수 최현 역에 JYJ 김재중이 캐스팅 됐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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