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름도 모른 남자와 요구르트 키스 '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19 17: 33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최근 '요구르트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에는 G6의 가족과 친구들이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국화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지는 찢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와 웃음을 안겼다. 붐은 "수지가 일을 너무 열심히해서 무릎이 터졌다"며 "트레이닝 복이 헤지도록 일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수지는 "저 이번에 요구르트 키스했어요"라며 또 다른 작품 활동을 했음을 밝혔다. 그러자 쥬얼리의 예원은 "(키스) 그만해 그만해"라며 질투를 했고, 씨스타의 보라는 "넌 어린 애가 만날 키스만 하냐. 언니들도 시켜줘"라며 폭발해 수지를 당황케 했다. 
"누구랑 키스를 했냐"는 질문에 수지는 "성함을 까먹었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붐은 "이름도 모르고 키스한거야"라며 김신영과 당시 상황을 추정,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카라의 지영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께 명품 가방 선물한 사실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가방을 사드린 뒤 어머니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지영은 "저녁에 엄마 옆에 가방을 두고 잤다. 아침에 깨우실 때 평소에는 발로 차시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이고 예쁜 것'이라며 부드럽게 깨우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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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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