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슈주 동해, 로코 '판다양~'서 커플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2 09: 59

배우 윤승아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신 로맨틱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윤승아와 동해가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하)는 제빵사들의 이야기로 빵을 만드는 공간에서 이뤄지는 따뜻하고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승아는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성은 판 씨, 이름은 다양인 판다양으로 분한다. 판다양은 통통 튀면서 진지함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동해는 극중 고승지 역을 맡았다. 고승지의 별명은 고슴도치로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두 남녀 주인공의 이름과 별명을 합친 제목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윤승아는 앞서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어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는 어떤 색깔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해 또한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이 데뷔작임에도 불구, 건실 청년 최욱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들이 대부분 첫사랑과 불륜 등 중년부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젊은 배우 윤승아와 동해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거라 기대된다. 특히 두 배우가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로맨틱 코미디 커플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판다양와 고슴도치’는 100% 사전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3개월 간 촬영을 마친 후 ‘굿바이 마눌’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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