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드라마 뜨기도 전에 CF 러브콜 쇄도..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22 08: 27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공유가 드라마 시작도 전에 밀려드는 CF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공유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 '빅'으로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입대 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이미 '공유 앓이'를 일으키며 '로코 킹'으로 부상했던 그는 다시금 여심을 홀릴 각오다.
이에 벌써부터 광고계에서는 공유 잡기에 돌입했다. 이미 여러 CF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그는 드라마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배로 늘어난 모델 제의를 받고 'CF 킹' 자리를 예약하는 분위기다. 최근 새롭게 계약한 광고 외에도 여러 건을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21일 OSEN에 "영화 '도가니'를 통해 이미 흥행 보증수표로 인식되고 있는 공유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층 대중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라마 방송 전부터 미리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광고주들이 많은 것은 이례적이다. 스타성, 대중성을 겸비한 배우다"며 공유의 가치를 설명했다.
한편 '빅'은 '최고의 사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히트 로코를 여럿 배출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2012년 신작.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와 천하숙맥 여선생 길다란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다룬다. 공유와 이민정이 커플 호흡을 맞추며 오는 6월 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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