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사극 아역 도전.. '대풍수' 캐스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23 09: 25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대풍수'에 캐스팅돼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고 23일 소속사 에이큐브가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나은은 '대풍수'에서 여주인공의 아역을 맡아 밝고 총명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손나은은 “드라마로 첫 인사를 드리는데 많은 분들께서 보시고 편안하게 느끼셨으면 좋겠다. 많이 연습하고 있지만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평소 얌전한 성격과는 달리 작품 속 캐릭터의 역할은 발랄하고도 당찬 역할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드라마는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풍수지리 학자들이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최근 사극에서 아역 연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던 터라, 손나은이 새로운 아역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한편 손나은은 최근 정규 1집 ‘허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