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누드집 한 번 더?.."아이돌 몸매 아냐" 반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4 15: 33

그룹 신화가 지난 2010년 아이돌그룹 최초로 누드집을 발매했던 것과 관련, '누드집을 한 번 더 내야 한다'는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신화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 녹화에 참석, 신화 중 말을 가장 잘하는 멤버를 뽑는 '스피치 채널-말발의 신' 촬영을 마쳤다.
이날 '말발의 신' 녹화 중 주어진 주제에 흥분하지 않고 토론해 심박수가 120이 넘지 않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코너에서 찬성팀 전진-동완-혜성, 반대팀 에릭-앤디-민우가 나눠진 가운데 '누드집을 한 번 더 내야 한다'는 주제가 공개됐다.

신화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주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열띤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
김동완은 "13년 전과 지금 몸이 전혀 다르다"며 누드집 발매 찬성에 힘을 실었고 에릭은 신혜성을 가리키며 "아이돌 몸매가 아니다"라고 반대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13년 전 누드집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신혜성 몸매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더했는데 이에 신혜성은 "준비할 기간도 없이 동남아로 납치당했다"고 숨겨진 비화를 공개해 억울했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신화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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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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