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듀서 방시혁이 처음 프로듀싱한 걸그룹 글램이 오는 7월 데뷔한다.
지난 3년간 글램을 함께 준비해온 쏘스뮤직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글램이 7월16일 공식 데뷔한다"면서 "그에 앞서 6월 초 SBS-MTV에서 방영될 리얼 뮤직 드라마 '글램'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방시혁이 음악인생 14년만에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춤, 노래, 연주 등에 출중한 멤버 5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 글램(GLAM)은 '걸스 비 앰비셔스(Girls be Ambitious)에서 따온 것으로, 밝고 건강하며 능동적인 음악을 제시하겠다는 뜻이다.
방시혁은 “글램은 만들어진 걸그룹이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음악적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내가 그들을 프로듀싱했다기 보다 글램의 음악적 잠재력이 깨어나는 동안 옆에서 파트너로서 도왔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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