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황은정, 11살 나이차 극복..오늘(26일) 결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26 11: 01

 배우 윤기원(41)과 황은정(31)이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늘(26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오후 5시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윤기원-황은정 커플은 스타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담는 SBS 플러스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을 결정하며 일찌감치 부부의 연을 공식화했다. '러브 액츄얼리'는 스타 부부의 리얼한 사생활을 통해 행복할 것 만 같은 스타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리얼하게 엿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첫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원은 지난해 말 황은정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 드라마 '미이라 일번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제중원', '시크릿 가든', '패션왕'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황은정은 2002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으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조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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