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연에 가짜 명품백 선물.. 몰랐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30 00: 26

가수 아이유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에게 가짜 명품백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예전에 제 가방이 명품백이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저도 그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티아라 지연의 생일이어서 선물을 사주려고 엄마와 동대문 시장에 갔다. 지연이 가방이 필요하다고 하기에 저와 커플 가방을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록색, 주황색 가방을 샀다. 2개에 6만 원이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냥 저렴하고 예뻐서 산 건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조품을 선물한 셈이 됐다"는 아이유는 "지연에게도 미안하고 가방 사신 분들, 만드신 분들한테 모두 죄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유 외에 김민, 강성연, 오초희, 최윤영, 이종석, 천명훈, 김영철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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