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윤지 수상해..이러다 스캔들 날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30 14: 57

드라마 ‘더킹 투하츠’ 재신 커플 조정석과 이윤지가 서로에 대해 훈훈한 칭찬을 주고받았다.
이윤지는 지난 2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조정석 오빠는 몇 번이고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라면서 “오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몇 번이고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실제로 주변에서 조정석 오빠와 사귀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그만큼 극중에서 잘 어울렸다는 말이니까 배우로서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정석 역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윤지 씨와 엄청 연기 호흡이 잘 맞았다”면서 “이윤지 씨는 정말 인성이 훌륭한 배우다. 배려심이 깊고 정말 상대 배우가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이윤지와 조정석은 지난 24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각각 왕실 유일의 공주 이재신 역과 왕실근위중대장 은시경 역을 연기했다. 그 흔한 달콤한 사랑 고백 하나 없었지만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재신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사랑을 받았다.
종영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정석과 이윤지는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칭찬을 표현하고 있다. 이 같은 인터뷰를 본 네티즌은 “서로 번갈아가면서 칭찬하니까 보기 좋다”, “이러다 진짜 스캔들 나는 것이 아니냐”,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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