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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1위 트로피 12개 휩쓸고 활동 마무리 '유닛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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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역시 소녀시대였다.

소녀시대의 첫 유닛그룹 태티서가 5월 가요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휩쓸고 오는 6월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태티서는 신곡 '트윙클'로 SBS '인기가요' 3주, KBS '뮤직뱅크' 3주, 엠넷 '엠카운트다운' 3주, MBC뮤직 '쇼!챔피언' 3주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많은 유닛 그룹이 쏟아져나왔으나, 이같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행진을 거듭한 것은 최초다.

지난 4월30일 공개된 '트윙클' 음원은 31일 오후 현재 국내 최대음원사이트 멜론에서 3위권을 지키고 있기도 하다. 한달 내내 롱런하고 있는 것.

태티서는 이번 활동으로 소녀시대로 다 보여주지 못했던 가창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태티서가 음악, 안무, 비주얼 3박자를 모두 인정받아 이같이 롱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달 초 첫 무대에서 다리가 후들거릴만큼 떨었다는 태티서는 "소녀시대에선 카리스마 있는 군무가 중요했는데, 이번 활동으로는 보다 더 가창력에 중점을 둘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회사에서도 적극 지원해줘, 다른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질투를 하기도 했다"고 말한 바있다.

태티서는 태연, 티파니, 서현이 결성한 유닛그룹으로, 이후 소녀시대의 다양한 유닛이 등장할 가능성도 없진 않은 상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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