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치마가 펄럭! 아찔하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6.01 09: 25

지난 달 31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늘씬한 몸매를 앞세워 화려한 막간 공연을 선보였다. 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초여름 날씨 속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8등신 치어리더의 공연에 롯데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대타 윤요섭의 결승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22승 21패, 승률 5할1푼2리로 5할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반면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 침체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22승 2무 19패, 승률 5할3푼7리다.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유원상이 승리투수가 됐고 봉중근은 9회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9세이브 째를 수확했다. LG 선발 리즈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복귀 후 최다이닝 소화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 선발 송승준은 8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방망이가 도와주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고 김성배는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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