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원더걸스, 올여름 이 춤 민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01 16: 00

가수 지나에 이어 걸그룹 원더걸스까지 게다리춤에 빠졌다.
가수 지나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 핫(2HOT)'에서 게다리춤의 변형이라 볼 수 있는 ‘찰벅지춤’을 선보이며 화끈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뜨거 뜨거 난 너무 뜨거워’라는 가사에 맞춰 다리를 안쪽으로 모았다가 두 무릎이 바깥을 향하도록 웨이브를 타는 ‘찰벅지춤’ 동작은 탄탄한 허벅지 라인과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더불어 후렴구에 등장하는 격렬한 가슴 팝핀 동작은 '찰벅지춤‘과 섹시한 제스처, 신나는 멜로디와 한데 어우러져 역동감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원더걸스는 1일 오픈한 신곡 '라이크 디스(Like this)'의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짧지만 강렬한 게다리춤을 선보였다.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뮤비 티저 영상은 사람들이 가득한 길거리에 경쾌한 걸음으로 등장하는 원더걸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원더걸스는 뒷짐을 진 채로 상체를 앞으로 굽혔다 펴며 다리를 ‘A’자 모양으로 만들고 좌우로 흔드는, 원조에 가까운 게다리춤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뮤비 티저 영상을 통해 '라이크 디스'의 신나는 리듬을 공개했다. 올 여름 모두가 원더걸스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ayoun@osen.co.kr
지나 뮤비, 원더걸스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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