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간호사, 밤엔 봉춤 댄서..몸짱녀 일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03 10: 37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몸짱녀들의 공통점은 폴댄스, 일명 봉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22일 자정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는 헬스, 폴피트니스, 웨이크보드, 등산, 스트레칭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운동에 빠져 사는 화성인, 신현아 씨가 출연했다. 신현아 씨는 폴 피트니스 마니아로 "미국 유학시절 폴 피트니스를 알게 된 후 매료됐다"고 전했다.
앞서 소개된 화성인, 관능댄스녀 윤보현 씨는 폴댄스로 일주일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하며 44kg의 날씬한 몸매 만들기에 성공한 비결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현재 46.5kg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방이 빠져나간 자리에 근육이 자리하면서 몸무게는 조금 늘었지만 건강한 몸이 됐다"고 자부했다. 

윤보현 씨는 "벨리, 폴, 랩댄스를 총칭한 이그조틱 댄스 협회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이그조틱 댄스는 해외에서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도 낮에는 간호사, 밤에는 폴댄스 마니아로 이중생활을 하는 화성인 김현주 씨의 모습이 '화성인 X파일'을 통해 전파를 탔다. 그는 "힘든 병원 생활이지만 봉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폴댄스가 건전한 스포츠고 힘든 운동이라는 걸 전파하고 다닌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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