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정글2' 툰드라서 다리 부상으로 중도 하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04 10: 19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SBS '정글의 법칙2' 툰드라 편 촬영 중 다리 부상으로 홀로 귀국했다.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4일 OSEN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툰드라에서 늪에 다리가 빠져 부상을 당했다. 지난 달 26일 한국으로 입국한 광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초까지 툰드라 편 촬영이 지속될 예정이었지만 광희는 다리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 광희의 다리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촬영을 계속하기에는 무리한 수준이었다. 이에 본인 역시 많은 아쉬움과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 역시 한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다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문준영과 광희의 부상으로 인해 "이달 중 나올 예정이었던 제국의 아이들 컴백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정글의 법칙2'는 현재 방송 중인 바누아투 편에 이어 이태곤이 새로 합류한 툰드라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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