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 시즌 그랑프리 출전 못한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6.05 22: 17

'피겨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모습을 올 시즌 그랑프리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국제빙상연맹(ISU)은 지난 달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2013 시즌 그랑프리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출전 선수 명단에 김연아의 이름은 없었다.
최근 대회 출전이 없어 개최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계선수권 남녀 챔피언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패트릭 챈(캐나다)를 비롯, 140명의 싱글-페어 스케이터가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은 2012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1차부터 6차까지 배정했으며 ISU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와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 역시 초청됐다.
그랑프리 출전을 위한 최저점수 기준은 여자 싱글의 경우 113.43점, 남자 싱글의 경우 159.66점이며 페어의 경우 120.90, 아이스댄스는 109.5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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