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갈비뼈 골절 부상 당한 장면 봤더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08 16: 55

개그우먼 안영미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3'(이하 코빅3) 녹화 도중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CJ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안영미 씨가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빅3' 녹화 도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안영미 씨가 내색을 하지 않아 당일 현장 관계자들은 부상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코빅3' 코너 '여고여걸'에는 개그맨 홍가람이 안영미를 뒤에서 안고 좌우로 흔드는 상황이 포함돼 있었다. 안영미의 몸은 뼈가 없는 인형처럼 좌우로 흔들렸고 이 과정에서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것.

이후 안영미는 의사로부터 2주간 안정을 취할 것을 권고 받았다. 그러나 안영미는 지난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코빅3' 녹화에서 부상 사실을 숨기고 녹화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 관계자는 "안영미 씨가 부상 사실을 알리기를 원치 않는 것 같다. 다음 주 진행되는 녹화에도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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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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