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의 친형인 뮤지션 지현수가 동생의 유인나를 향한 깜짝 사랑 고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현수는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인현왕후의 남자' 사진과 함께 "내 개인적으로 지금 껏 동생이 해온 작품 중 Best 로 꼽는 작품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지현수는 "현우 본인도 다른 작품들 보다 애정과 노력을 남다르게 느꼈던것 같다"라며 "케이블 TV란 제한은 여 주인공의 캐스팅 마져 힘들게 했고 감독과의 사전 미팅 후 현우가 여배우 캐스팅에 나서 직접 연락을 하고 여기 저기 대본을 보내기도 했다"라고 드라마의 힘들었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너무 너무 좋은 작품이 만들어 졌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막방 단관시엔 나 조차 만감이 교차"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과 동시에"라며 사랑고백 후 연락두절이 됐다고 알려진 지현우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현수는"마치 고백처럼 되어버린 동생의 솔직하고 남자 다운 답변에 놀랍기도 했다"라며 "현재 둘의 관계는 당사자들이 언급 하도록 하고"라고 써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현수는 "현 영장이 7월 인건 사실이나 군 입소 시기는 미정이며, 연락이 두절 되어 걱정 끼치는 일 또한 없다는 걸 혹 염려 해주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을뿐이다"라며 최근 '잠수'를 탔다고 알려진 지현우의 근황에 대해 전해 걱정하던 팬들을 안심싴ㅆ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진행된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 기념 팬미팅에서 유인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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