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키스·포옹·목욕..제대로 성인멜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1 10: 05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 키스, 포옹, 목욕신 등 숱한 스킨십으로 '야한 멜로'의 면모를 과시,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6회 방송분에서는 장동건-김하늘 등 배우들의 키스와 포옹, 백허그와 목욕신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윤(김민종 분)이 임메아리(윤진이 분)로부터 볼키스를 받는 장면을 시작으로, 태산(김수로 분)은 애인 홍세라(윤세아 분)를 기습포옹을 했다. 특히, 후반부에 이르러 그는 세라의 옷을 입은 이수(김하늘 분)를 세라로 오해하고는 백허그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록(이종혁 분)은 부인인 민숙(김정난 분)의 갤러리 정원에서 기습 입술키스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날렸다. 또한 도진(장동건 분)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이수와 호텔 욕실에 갇힌 채 그녀를 향해 밀착하며 사랑을 전달했는가 하면, 벚꽃길에서는 감미로운 깜짝 키스도 선사했다. 이런 도진의 행동에 고민하던 이수는 거품으로 목욕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러브신을 한꺼번에, 김은숙 작가 진짜 작두 탔나 보다", "'신사의 품격'을 보고 연애 한 수 배워야 할 듯", "40대 남자들이 일요일 밤을 흔들어 놓는다. 계속 대박" 등의 호평을 보냈다.
 
제작진은 "이번 6회 방송분에서는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모습들이 다양하게 그려졌고, 덕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이후 방송분에도 더욱 톡톡 튀는 러브포즈들이 선보여질 테니 마음껏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첫 방송에서 14.1%(AGB닐슨, 전국기준)로 시작, 6회 방송분에서 16.8%를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쉼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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