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2013·2014시즌에도 팀당 2명 유지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12 11: 40

2013, 2014시즌에도 외국인 선수 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2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등록 규정, FA 관련 규약 개정안, 700만 관객 돌파 프로모션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KBO는 내년도 외국인 등록선수 수를 2013년 2014년에 한해 기존 8개 구단은 현행대로 2명 등록에 2명 출장, NC구단은 3명 등록에 3명 출장으로 확정했다.

또한, FA 권리 행사기간, FA신청선수 교섭기간 등 일정을 축소하고 보상선수, 구단 당 획득 선수 수 관련 규정을 조정했다.
그리고 올 시즌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700만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객들을 대상으로 WBC 경기 초정, 야구 글러브 증정 등 700만 관객 돌파 프로모션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KBO는 10구단 창단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김인 대표, SK 신영철 대표, 롯데 장병수 대표, KIA 이삼웅 대표, 두산 김승영 대표, LG 전진우 대표, 한화 정승진 대표, 넥센 이장석 대표, NC 이태일 대표, 그리고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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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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