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재벌2세 임신설에 "백화점 내것" 해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14 10: 56

가수 김완선이 재벌 2세 임신설에 백화점은 자신의 것이라고 재치 있게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완선은 재벌 2세 출산설에 대해 “20대 초반 여가수가 활동 잘하다가 1993년도에 외국에 간다고 하니깐 그런 루머가 퍼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몇 년 후에 소문을 듣게 됐다”면서 “갑자기 사라졌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가수 정수라 역시 김완선과 함께 재벌과 인연을 맺었다고 소문이 퍼졌다. 김완선은 “정수라 언니가 ‘너랑 나랑 동서래’라고 농담을 하더라”라면서 “그래서 난 ‘언니 백화점은 내 것이다’라고 농담을 했다”고 간접적으로 재치 넘치는 해명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3대 디바 특집으로 김완선 외에도 바다, 씨스타 효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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