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준호 ‘유느님’ 칭송에 일침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15 09: 23

방송인 유재석이 후배 김준호의 ‘유느님’ 칭호에 불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준호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아부를 해보라는 주문에 “내가 ‘개그콘서트’에서 유재석 씨한테 ‘유느님’이라고 했는데 평소 가지고 있던 마음을 방송에 표현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실제로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에서 홍인규가 ‘유재석’이라고 말을 하자 ‘유느님’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해피투게더3’에서 이같은 말을 다시 언급한 후 “유재석가모니를 하려다가 말았다”고 덧붙였다.

김준호의 끝없는 아부에 유재석은 “불편하다”고 일침을 놓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날 최효종은 담당 PD인 김광수 PD에 대해 “고마워서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난다. 방배동이 댁이신데 그 방향으로 절하고 산다”고 아부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아부의 왕’에 출연하는 성동일, 송새벽, 김성령, 이병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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