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양갈래머리에 오글 애교..장동건 꼬시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9 10: 15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사랑스럽고 발랄한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하늘은 오는 30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11회분에서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상투 머리'와 생기발랄한 '양갈래 머리'로 다채로운 변신을 펼쳐낸다.
극 중 김하늘은 그동안 고등학교 윤리 선생님 이미지와 어울리게 긴 생머리를 통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던 상황. 이번에는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감행, 귀엽고 깜찍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김하늘이 헤어스타일 깜짝 변신을 선보이게 된 이유는 극 중 길거리를 걷던 서이수(김하늘)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여자들을 목격하게 되면서다. 김도진(장동건)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시작한 김하늘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중 여러가지 헤어스타일 연출로 자신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게 되는 것.
김하늘이 최근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 촬영장에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하자 촬영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업스타일 상투머리를 하고 나타난 김하늘의 모습에 스태프는 "여신 강림"이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김하늘이 양갈래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채 등장하자 "10살은 어려보인다. 방부제 동안"이라며 연이어 환호성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들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며 "서이수 역할을 위해 기존의 스타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신을 추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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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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