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선수협 10구단 창단 기구 설립에 동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6.29 14: 55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위한 시민연대가 선수협회의 10구단 창단을 위한 기구 설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수원 시민연대는 29일 '지난 27일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벌여 나갈 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우리 수원 시민연대는 이미 지난 5월8일 발표한 성명 그리고 지난 6월24일 발표한 성명에서 범국민적 기구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야구 선수협회의 이번 제안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며 앞으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운동을 전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있어 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함께 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지난 27일 '선수들이 올스타전 출전 거부 등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10구단 창단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야구인들과 팬들이 외롭게 싸우고 있는 선수들을 보호해주시고 적극적인 10구단 창단 운동에 동참해주시는 것이 필요하다'며 '10구단 창단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모든 야구인들과 야구단체 그리고 10구단 창단과 프로야구 발전을 염원하는 팬들이 참여하는 10구단 창단 범국민 운동기구 설립을 제안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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