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수지 포옹에 "남자가 느껴진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30 17: 39

가수 백지영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에게 굴욕을 안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초대돼 G6(써니, 효연, 수지, 강지영, 보라, 예원) 멤버들과 시간을 보냈다.
MC 붐은 수지가 포옹을 좋아한다며 백지영에게 수지와의 포옹을 권했다. 백지영은 수지이 헤드락에 가까운 포옹에 "어머 약간 남자가 느껴져요"라고 말해 수지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백지영은 예원에게도 "애프터스쿨 활동할 때 본 적이 있다"는 말로 연이은 굴욕을 안겼다. 예원은 애프터스쿨이 아닌 쥬얼리의 멤버였던 것.
예원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려 노력했고, 백지영은 "예원이 애프터스쿨의 레이나와 닮았다"며 급히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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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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