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역시 '빅'하네..작품-광고 러브콜 폭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7.02 16: 32

'로코킹' 공유가 신작과 CF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빡빡한 드라마 촬영의 피곤을 날리고 있다.
공유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을 통해 5년 만에 안방에 복귀, 달콤한 연기력과 안구정화 비주얼을 폭발시키며 안방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품의 시청률은 기대이하로 나타나고 있지만 남자주인공 공유의 매력에 대한 대중의 평가만큼은 밝은 상황. 아동 성폭력의 참담한 현실을 고발한 영화 '도가니'를 통해 흥행배우 반열에 오른 그는 군 입대전 출연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버금갈 로코킹의 건재함까지 증명,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대중의 호의적인 반응은 차기작과 CF 수입에도 영향을 미친다. 공유는 이미 영화 '용의자'의 출연을 잠정 결정한 상태. 최종 조율 사항이 남아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빅' 종영 후 9월 중 '용의자'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하지만 그 전에 밀려든 CF 러브콜을 소화하는 것도 과제.

공유 측 관계자는 최근 OSEN에 "기존에 이미 모델로 나서던 광고는 물론 새롭게 제안이 온 것까지 공유의 스케줄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며 "드라마 촬영이 워낙 빠듯하게 돌아가고 있어 CF 촬영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 또 '빅' 출연 이후 한층 다양한 광고 제안들이 계속되고 있다. 스케줄 정리가 관건이다"라는 말로 공유의 막강한 존재감을 가늠케 했다.
공유는 현재 의류, 커피, 보험 등 다방면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충무로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유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들이 줄줄이 전달되고 있는 상황. 멜로, 로코, 스릴러 등 다양한 영화들이 흥행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공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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