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흡입 고백 "몸이 울퉁불퉁"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3 09: 57

배우 김지연이 지방흡입 수술을 세 차례 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연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과거 지방흡입 수술을 세 번 받고 우울증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김지연은 "예전에 살을 빼기 위해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다가 모두 실패했다"며 "식욕억제제와 한약을 먹는 중 거의 모든 다이어트 방법과 지방흡입 수술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흡입 수술 탓에 몸이 울퉁불퉁해지기도 했다"며 "당시 나의 변한 몸을 보면서 죄책감과 우울증까지 생겼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지연은 "그러나 운동을 하고 나서 달라졌다"며 "운동을 꾸준히 하니 울퉁불퉁했던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우울증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지연 이외에도 정종철, 윤형빈, 이희경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관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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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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