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5년 만에 컴백 확정 "국내 스케줄은 아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4 09: 41

가수 하리수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하리수 측이 "국내 스케줄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리수 측 관계자는 4일 OSE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하리수가 오는 9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현재 하리수가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터라, 국내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리수는 공백기 동안 해외를 돌며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런 하리수가 국내 활동에 대한 갈망을 느껴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오는 9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기념앨범 형식으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쇼핑 걸'을 포함한 신곡 3곡과 지난 10년간 발표한 히트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화장품 CF로 데뷔해 모델, 가수로 활동해 왔으며 그동안 정규 앨범 5장과 싱글 앨범 6장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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