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여동생, 불륜에 대마초까지 난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06 11: 28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초에 중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4일 사와지리 에리카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와지리의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영화 '헬터 스켈터' 시사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에서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5년 만의 영화 복귀작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대마초 중독 상태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특히 사와지리 에리카의 스케줄에 맞춰 잡은 시사회 일정에 불참하자 영화 관계자 측에서도 불만을 나타낸 상태다.

앞서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5월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당시 일본의 한 매체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활동 중단이 대마초 중독 때문이라고 보도해 대마초 중독 소문이 불거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리카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해왔고,  2009년 전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 이유도 남편과의 불화가 아닌 대마 흡연사실 때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겉모습만 보고는 정말 모르겠다", "진실은 뭘까?", "루머가 많은 사와지리 에리카", "빨리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드라마 '1리터의 눈물'에서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태도 논란, 22세 연상의 예술가와 결혼, 스페인 남성과의 불륜설 등 끊임없이 스캔들에 휩싸여 대표 구설수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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