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이민정 위해 동요 '열창'..'사랑스럽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9 22: 30

배우 공유가 이민정을 위해 동요를 열창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는 풀 죽은 길다란(이민정 분)을 위해 '뽀로로' 주제가를 부르는 강경준(공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윤재의 부모님을 만나고 온 길다란이 왠지 모르게 풀이 죽어있자 강경준은 다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동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프라이팬을 기타처럼 끼고 만화 '뽀로로'의 주제가를 부르는 경준의 모습에 다란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드디어 길다란이 웃었다. 경준이 때문에 웃은건가"라고 말하는 강경준의 말에 또 다시 마음이 흔들린 다란은 이내 방으로 들어가버려 경준을 의아해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동요마저도 사랑스럽다", "완전 로맨틱하네",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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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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