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가난했던 어린시절, 집에 화장실 없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7 20: 46

슈퍼주니어 은혁이 어렸을 때 화장실조차 없는 집에서 살았다고 가난한 가정환경을 고백했다.
은혁은 17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어렸을 때는 화장실 없는 집에 살았다”면서 “2~300m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거기서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렵게 살면서도 불만은 없었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 걸 보기 싫었다”면서 “그래서 집을 사드린 게 정말 좋았다”고 고백했다.

은혁은 최근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번 돈으로 부모를 위한 집을 마련했다. 이날 은혁은 집 장만 기념으로 집들이를 했는데 멤버들의 부모들까지 함께 하면서 7년 장수그룹의 비결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려욱은 “우리는 서로를 진짜 가족처럼 생각한다”면서 “좋은 일이 생기면 서로 기뻐한다”면서 은혁의 집 장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일 정규 6집 앨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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