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소감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8 16: 57

배우 윤승아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동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윤승아와 동해는 18일 오후 경기도 파주 프리즘 공단 내 세트장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지만 이제는 잘 적응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첫 주연이라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걱정됐는데 지금은 부담감보다는 잘 적응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서 시청자들이 볼 때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고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그려 설레는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극 중 매출 0원의 케이크 집 ‘카페 판다’의 오너 판다양으로 분한다. 두루뭉술 천하태평한 성격으로 연애에 소질이 없는 인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루고자 케이크집을 연 인물이다.
동해는 “한국에서 첫 주연으로 인사를 드리는데 일단 부담감이 있었다”며 “부담감도 부담감이지만 그 안에서 즐기면서 열심히 배워나가고 있고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동해는 가시 돋친 고슴도치처럼 까칠하고 대찬 성격을 가졌지만 케이크를 만들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부드러운 천재 파티쉐 고승지로 분한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마술처럼 케이크를 만들어내는 까칠 천재 파티쉐 고승지(동해 분)가 엉뚱발랄한 매출 빵원의 케이크집의 주인 판다양(윤승아 분)을 만나 티격태격 싸우면서 케이크처럼 달콤살콤한 로맨스를 펼치는 드라마다. 오는 8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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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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